Mizuho씨와의 만남 – Part 2
프랑스에서 새로운 여정을 막 시작한 미즈호씨의 탐험은 계속됩니다
- 프랑스를 거점으로 활동하기로 하여 이번에 프리랜서 비자를 취득하셨는데, 일본에서의 활동도 고려하고 계시나요?
(활동거점은)일본이든 프랑스든 좋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파리에서 제대로 활동하지 못한 상태로는 귀국해서도 제대로 활동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것은 어느쪽이 맞고 틀리다는 문제가 아니라, 각자의 마음가짐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는 파리에서 자립하여, 자신감을 얻고 스타트를 잘 끊었다고 자각한 시점에, 파리에서 계속하여 머무르든, 일본에 돌아가든, 다른 곳으로 이동하든 하고 싶어요.
자신이 만족스럽지 못한 어정쩡한 상태에서 멈추는 것은 저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에요. 모든 것은 자신의 선택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신이 전부 책임을 진다고 하는 사고를 갖고 있기 때문이에요. 완벽하게 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단지 완벽에 가깝게 되고 싶어요.
확실히 외국에서 무언가 어려운 일이나 문제에 부딪혔을 때 자국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아요. 비자문제나 언어의 장벽이 없으니까 자국에서의 생활이나 일이 더 쉽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결국 국가를 바꿔도 언어가 바뀌어도, 자신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지요. 게다가 이국땅에서 극복한 어려움은 자국에서는 얻을수 없는 큰 성장이 될 거에요.
- 미즈호씨는 자신의 본연의 자세나 자기자신의 분석 또는 생활태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일본에 있을 때는 자신의 생활태도에 대해서 확실한 비전을 갖고 있지 않았고, 프랑스에 와서도 제가 패터너가 될거라고는 상상도 한 적 없어요.
-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프랑스에서 경험한 큰 일을 계기로, 그 후의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된 전환기가 되었어요. 그리고 프랑스에 남고 싶다고 강하게 생각하고, 프리랜서 패터너로 일하며 살아가기로 결정했어요.
프랑스에서는 각자의 생활방식이 받아들여지고 있어서, 남의 눈을 신경쓰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유연하게 생각할수 있어요.
- 향후의 활동이나 프로젝트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당분간은 기업과 일하면서 배워가며 인맥을 넓히고, 자신의 일을 확립하고 싶어요. 지금은 자신에게 있어서 성장기라서, 아무리 작은 한 발짝이라도 소중하게 내디디고 싶어요.
- 마지막으로, 프랑스에서 목표나 꿈을 실현하고 싶어하는 유학생들에게 한마디 부탁해요.
프랑스에서 목표나 꿈을 실현하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목표나 꿈을 추구하는 데는 솔직히 힘든일이 많이 있어요. 그런 가운데 제가 자극받은 몇 문장을 소개해 드려요.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꼭 바로 나온다고는 할수 없다. 결과에 집착하면 안전한 길을 선택하게 되어, 진보는 멈춰버린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대로 하세요.」
「남과 비교했을 때, 남이 자신보다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지만, 작년의 자신과 비교했을 때 올해의 자신이 뛰어나지 않다고 하는 것은 큰 수치이다.」
「일진일퇴를 거듭하면서, 사람은 강해진다.」
뭔가 행동을 했을때, 여러 사람의 의견이나 다양한 정보가 들어올 거에요. 물론 그런것에 귀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것에 현혹되서는 걸음이 멈추어 버려요. 그런 때에 « 스스로 선택한다 » 고 하는 의식을 제대로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잘 될지 안 될지 모르기 때문에야 말로,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거에요. 그 선택이 좋지 않은 결과를 냈다고 해도, 그것은 자신의 양식이 되어서, 실패는 중요한 경험이 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저는 아직 미숙하지만, 망설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서 자신의 경험을 통한 이야기를 이것저것 해 봤어요. 감사합니다.
현재는 프리랜서 신분의 비자를 취득하여, 프랑스에서의 인생의 길에 한발내디딘 그녀는, 앞으로 맞서야하는 어려움이나 문제도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마음을 다잡듯 눈썹을 치켜떴다. 그래도 「간절히 바라면 꼭 이룰수 있어요」라고 말하는 미즈호씨의, 그녀다운 인생의 모양을 한 미래를 보는 힘찬 눈빛에서는, 반짝거리는 별이 넘치는 듯했다.
(끝)